시 집행부가 편성한 올해 1차 추경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2217억7800만원보다 약 4.9%가 증가한 2327억4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증액된 109억2600여만원을 세입원별로 살펴보면 지방세는 174억6500만원으로 7억2300만원이 증가됐고, 세외수입은 292억288만원으로 25억5100만원 증액, 지방교부세는 929억3800만원으로 52억6400만원 증액, 재정보전금은 40억8400만원으로 3억8400만원 증액, 국도비보조금은 585억9500만원으로 10억6400만원 증액, 지방채 30억이 편성된 반면 지방양여금은 273억9400만원으로 20억6천만원이 감액됐다.

세출예산은 운수업계유가보조금·전주권쓰레기매립장 재활용사업 및 2단계매립·농업기반공사 경지정리 및 기계화경작로사업 등 주요사업에 39억7800만원, 의료보호특별회계 등 전출금 16억100만원, 국도비 사용잔액 반납금 19억1400만원, 동헌 내아 주변광장 조성·향교 주변도로 포장·우석병원 주변도로 확포장 등 특별교부세사업 22억1600만원, 벽골제 소떼공원 조성·벽골제주차장 조성 및 배수로정비·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시책추진보전금 3억8400만원, 국도비보조사업 46억9300만원, 검산토지구획정리사업 30억원 등이며, 양여금사업은 32억7700만원과 예비비 18억400만원이 감소했다.

이같은 추경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제8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