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가 올해 1회 추경예산안 및 안건심사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9일간 임시회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일정을 보면 오는 1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리를 소회의실로 옮겨 예결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한 후 바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둘째날인 14일에는 추경예산에 대한 수정안을 심사하고, 15일에 본회의장에서 이를 의결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김제시세조례중개정조례안>과 <김제시세감면조례중개정조례안> 등 상정된 2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17일 심사보고서를 작성하고, 21일에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하게 된다.

시의회가 심사하게되는 추경예산 규모는 2327억400여만원으로 본예산보다 109억2600여만원이 늘어난 수치다.

또 개정조례안의 주요골자는 '현행 주행세의 탄력세율을 관련법령에 맞게 개정하는 것'과 '광주민주화운동 부상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가 소유한 자동차세를 감면하는 것' 등이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