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에 KT&G에서 20대를 겨냥해 출시한 '레종(RAISON)'에 이은 멘솔형 제품 '후레쉬 레종(Fresh RAISON)'이 지난 13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원상품명이 '후레쉬 레볼루션 레종(Fresh Revolution RAISON)'인 '후레쉬 레종(Fresh RAISON)'은 멘솔향을 제외하고 제품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물론 타르와 니코틴 함유량 역시 각각 3mg, 0.3mg으로써 기존 제품인 '레종'과 동일하다.

'후레쉬레종'에 함유된 멘솔향은 다른 멘솔형 제품들에 비해 약한 편이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허브(Herb) 계열의 향을 사용하여 시원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디자인에 있어서는 기존 제품인 '레종'과 같으나 레종의 고양이 그림색깔이 멘솔향을 상징하는 녹색을 사용하고 있으며, 담배갑에는 'Fresh Revolution RAISON','그린 버전(Green Version)'으로 표기하고 있고, 가격은 갑당 2000원이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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