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해를 이어온 생활체육의 건강한 울림'

제12회 건강축구단회장기대회가 지난 19일 시민운동장에서 있었다.

각 회원간의 우의와 친목 및 체력향상을 통한 화합과 단결을 다져나가자는 취지로 계속되고있는 대회는 새마을·라이거스·동부·한우리의 4개 팀에 군산금강과 여천서부가 합류해 총6개 팀이 자웅을 겨루었다.

건강축구단 최승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창단 이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었지만 지금까지 꿋꿋하게 지역축구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건강축구단의 회장을 맡고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전임회장님들 및 축구동호인 여러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열띤 공방전속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동부가 군산금강을 5대2로 누르고 2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87년 창단한 건강축구단은 군산넝쿨회장기·삼정회장기대회·지평선기O.B생활체육대회 우승 등 지역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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