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반영되어야 할 분야의 의견으로는 ▲기업하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서 각종 세제지원 및 규제완화 관련 검토(기업창업활동 지원) ▲김제신공항반대(우선 호남고속철도 김제역 하차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 ▲지평선에 축구연습장, 골프장, 마라톤 훈련장 등을 조성해서 외부인들이 김제를 찾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함 ▲농어촌도로(농로사리부설) 소득증대사업과 연계 지원요망 ▲김제시 사회단체 및 시민단체에 대한 보조금 중단 ▲병충해 일제방역에 소요되는 총예산은 적지 않으나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금액은 소액에 불과하여 주고도 욕먹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이러한 예산을 농로포장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등으로 나타났다.
우선투자가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으로는 ▲농어촌 소득개선 ▲시영아파트 내부수리(씽크대포함) ▲감자시험장 설치로 상습적인 종서부족 해결 및 막대한 종서대 외지 유출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쌀값하락에 따른 농민소득증대방안 ▲농어촌 시멘트 도로 확장 ▲체육관광분야 투자 확대 ▲인근도시와의 접근성 강화 ▲농로포장사업 등이 꼽혔다.
이에 대해 시 예산부서 관계자는 "네티즌수가 적어서 인지 참여도가 적은 점이 아쉽다"면서 "사업의 시급성 및 타당성 등을 심도 있게 분석, 좋은 의견은 예산편성에 반영해서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재정운영의 합리성 및 신뢰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도내 최초로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제를 도입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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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