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제라이온스(회장 국귀환)가 김제우석병원과 함께 봉남면에서 무료의료서비스에 나섰다.

지난 8일 봉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우석병원의 내과, 외과, 신경외과, 한방전문의들이 진료와 처방, 그리고 간단한 조제약으로 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벽제라이온스 회원 10여명은 진료를 받기 위해 찾은 주민들의 편의와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를 맡는등 무료의료서비가 진행됐다.

특히 라이온스에서는 이날 무료진료를 받기 위해 찾은 면민들에게 고급티슈를 선물로 제공하는 한편 차편이 없는 면민들에게는 차량으로 집까지 이동시키기도 했다.

국귀환 회장은 "봉사는 회원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가능한 일인만큼 오늘 이 무료진료서비스는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가득 담겼다"고 말했다.

벽제라이온스는 현재 3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만경읍에서 우석병원과 함께 무료의료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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