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업소 업주 및 지도위원교육이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있었다.

청소년유해업소 업주 100여명에 청소년지도위원 80여명이 모인 이날 교육은 청소년 선도·보호의식 함양강연 및 청소년보호법 및 관계법령 설명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위해 특별히 초빙된 강사 최행식(원광대)교수는 강연에서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자기경쟁력 개발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다"며 "청소년들에게 학교 공부만을 강요하기보다는 좀더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지식을 쌓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에게는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시각 및 선도의식을 함양하고 지도위원들에게는 좀더 왕성한 지도활동의 활성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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