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 올해 회기를 마무리하는 제82회 정례회가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올해 결산추경예산안 의결과 내년도 예산안심사, 시정질문, 조례안 및 기타안건 의결 등이 있다.

정례회 일정을 보면 첫날 본회의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곽인희 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 및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고, 예산결산특위가 구성된다.

2일부터 8일까지는 시청 3층 회의실에서 1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 고성곤)의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9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본예산과 올해 결산추경안을 심사한다.

16일 오전에는 올해 결산추경안을 의결한 후 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시정에 대한 질문을 벌이고, 오후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17·18일에는 내년도 본예산 수정안을 심사하며, 19일에 내년도 본예산안 의결과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다.

20일과 21일에는 각 위원회별 심사보고서를 작성하고,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 할 계획이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