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회장에 단독출마한 배준식씨(51·용지)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지난 26일 오전 11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새마을교통봉사대 회장단과 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임시총회가 새마을지회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임시총회는 2003년 새마을지회장 선출을 위한것으로 총 재적인원 73명 가운데 41명이 참석했으며, 지회장에 단독후보로 나선 배준식씨를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또한 지회장 선출에 이어 지회 감사로는 강희만씨(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청하면)와 이미영씨(새마을부녀회장·죽산면)가 선출됐다.

배준식 지회장은 "새마을 지회를 이끌어가기 위해선 각 읍면동 회장님들을 비롯해 회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새마을 지회에 대한 모든 업무를 투명하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회장은 지난 99년 면민의 장 산업장과 시민의 장 산업장을 수상했으며, 용지면 삼우회장, 용지초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용지면 새마을협의회장을 맡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지회장 선출은 김종인 전 지회장이 사직함에 따라 공석중인 지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것으로 배준식 지회장은 김종인 전 지회장의 잔여임기인 2년간 새마을 지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지회장 이·취임식은 다음달 중에 가질 예정이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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