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연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밤 행사가 지난 16일 오후 7시 요촌동 목화회관에서 있었다.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유지우 신임회장(49·축산업)은 취임사를 통해 "의연회 설립의 주목적인 무의탁노인돕기가 의연회 회원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역량을 한데 모으자"고 당부했다.

의연회 내년도 임원으로는 ▲회장 유지우씨 ▲수석부회장 김국환씨 ▲내무부회장 장창술씨 ▲외무부회장 김창수씨 ▲총무이사 오형진씨 ▲재무이사에는 조주열씨 ▲상조이사 이희방씨 ▲사업이사 홍종오씨 ▲홍보이사 한갑수씨 ▲회원이사 송기욱씨가 선임됐다.

의연회는 1994년 무의탁노인을 돕기위해 뜻을 같이하는 독지가들이 만든 단체로 10여년동안 읍면동사무소를 돌며 어려운 노인을 추천받아 매월 일정액을 보조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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