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축구단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달 27일 김제웨딩홀에서 회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새마을축구단은 1977년 초대 김영춘회장을 비롯해 30명의 회원이 김제최초로 창단해 올해 26년째를 맏고 있으며, 올해에만 동부축구단 우승, 김제시 축구협회회장기우승, 영호남화합친선축구대회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등 명실상부한 김제지역 명문축구클럽이다.

이임하는 김영기 19대 회장은 "회장을 맡은 기간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집행부와 회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축구단이 우리 축구회 발전을 위해서 새 집행부를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축구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채동수회장은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과 가족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그동안 새마을축구단 발전에 큰 회원들과 전 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회원과 가족 모두 갑신년 새해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자는 뜻으로 간단한 송년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축구단 새로운 집행부는 채동수회장을 비롯해 김양수 상임부회장, 김창규 부회장, 경수 총무, 김영구 재무, 양동국 관리부장, 김충열 청년부장, 정상기 코치, 그리고 감사에 곽재명씨와 조수헌씨가 맡았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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