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학원연합회 제 19·2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0일 김제웨딩홀에서 송귀현 전북도학원연합회장과 오태근 김제교육청 학무과장, 고성곤 시의원, 이길동 고향발전연구소장등 내빈과 학원연합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2년부터 제19대 연합회장으로 연합회를 이끌어 온 김유근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더불어 사는 정신 함양과, 헌신적인 희생봉사정신으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진정한 학원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학원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20대 회장으로 취임한 함사섭씨는 "경제난과 학교의 학원화등으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학원인들의 위상정립과 권익보호, 학원인들의 친목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함사섭(지엔비)회장을 비롯해 부문회장 김순옥(만경지엔비), 총무 유임종(총무), 재무 김미자(채선), 서기 김혜정(연수), 보습분과장 김용범(예원), 입시분과장 이정란(국민), 음악분과장 이형순(무지개), 미술분과장 조양현(리틀스케치), 컴퓨터분과장 주은영(아이네트)씨등 9개분과에 대한 제20대 집행부들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현재 김제시학원연합회는 관내 학원가운데 90개의 학원들이 가입되어 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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