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학원인들의 단합된 힘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든 학원인들의 위상정립과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김제시학원연합회장으로 취임한 함사섭회장(48)의 각오다.

함회장은 학원의 현실이 지역경제난과 겹치면서 각 학원마다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학원의 위기로 보고 있다.

"김제는 학생들의 감소 및 과외의 난무, 경제의 어려운 여건, 학교의 학원화등 갖가지 이유로 여건은 날로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의 현실에 안주하느냐? 발전하느냐? 하는 것은 90개의 연합회학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야 합니다"며 "격려와 용기 뿐만 아니라 따가운 질책, 단합된 힘만이 학원연합회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함회장은 지난 1985년 사서함주산경리학원을 시작으로 현재 지엔비종합학원올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