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전 불교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 제47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제22대 대의원 의장에 장명옥씨(46·김제농협)가 당선됐다.

김제불교청년회장, 전북지구회장, 중앙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장당선자는 전국 대의원 119명 가운데 89명이 참석한 이날 대의원 만장일치로 당선됐으며, 대한불교청년회 역사상 전북도 최초로 기록됐다.

오는 2006년까지 2년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될 장당선자는 "불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불법 홍보에 전념하고, 심신개발과 사회정화에 앞장서 불국정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당선자는 이미 10여년간 몸담고 있는 대한불교청년회를 비롯해 법무부범죄예방위원 김제지부 총무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농림부장관, 문화관광부장관,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등 관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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