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철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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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김제 신공항의 역활은?



호남 고속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김제 신공항의 역활을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는 마음에 시민의 신문을 이용해서 몇자 올립니다.
정부는 호남 고속철도를 앞당겨 4월1일로 개통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언론 매체는 발표이전부터 고속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전국의 국내선 공항에 대해서 공항위기,항공수요감소,항공사의 경제손실, 공사진행중인 공항의 경제적 타당성을 중점 보도해 왔습니다.
그리고 공항사업을 담당하는 정부기관에서 조차 현제 공사 진행중인 신공항에 대해서도 처음부터 재조사 해야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과연 김제 신공항은 김제시에 도움이될런지 아니면 피해를 줄런지 다시한번 의문을 가져봅니다.
저는 김제 신공항 반대 투쟁위에서 몇년동안 활동하면서 깊이있게 이익과 피해에 대해서 파악하고 접근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김제시에 도움에 비해서 그 피해는 몇 십배 많았습니다.
예로 이미 완공해서 이용되는 공항의 주소지에 살고있는 지역민들은 비행기의 매연과 소음의 피해에서 항공사와 법적 싸움을 하고있으며 그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부동으로
재산적 피해를 지적하고 항공법의 법적 우위로 (고도제한,기타등등) 지역발전의 저해 를 지적 했어습니다.
이미 위에서 지적한 사례들은 그 지역의 주민들이 겪어던 고통들입니다.
저희 김제 시민들 또한 김제 신공항이 완공된다면 똑같이 격게될 고통일 것입니다.
김제 신공항 반대투쟁위가 활동할 당시 김제의 국회의원.김제시장.광역의원 모두가
김제 신공항 사업을 반대했습니다.
지역 정치인들이 신공항 사업이 김제에 득이 된다면 과연 반대를 하였겠습니까?
그리고 김제 신공항 사업은 정부차원에서도 경제적 타당성을 제기하고 있고 김제 신공항 사업은 초반부터 부지선정의 타당성에 대해서도 의문점이 많이 제기 되었습니다.
만약에 김제 신공항 부지에 공항이 아닌 경마장이나 농업기반공사 본사등이 온다면
김제의 입장에서 이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이번 17대 총선을 통해서 총선 후보자들에게 확실히 김제신공항 백지화 공약을 받아내고 정부의 중앙기관이나 기업의본사를 지방 이전유도 정부정책을 연결해서 백산면 조종리 신공항 부지에 진정으로 김제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수있는 부가 가치가 높은 사업이 유치될수 있도록 우리 김제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되겠습니다.
김제의 발전과 미래는 김제시민의 애정어린 관심과 참여속에 기대할수 있습니다.

2004.02.14 12:44:37

유흥철  yhc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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