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북기능대학 산업학사 학위수여식이 지난 20일 전북기능대 강당에서 있었다.

컴퓨터응용기계, 컴퓨터응용금형, 산업설비, 전기계측제어, 멀티미디어의 5개학과에 걸쳐 238명(주간 197명, 야간 42명)의 학생이 산업학사 학위를 받은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증서수여, 시상 등 다양한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정기 학사운영실장은 식사에서 "백학동으로 이전한지 4년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서해안시대의 주역들을 양성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한 결과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술교육중심대학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며 "교정을 떠나는 순간부터 무한한 경쟁시대의 고난과 역경이 기다리고있겠지만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기능대인으로서의 자부심이라면 충분히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기능대학은 도내 대학의 심각한 모집 난에도 불구하고 이번 년도 신입생모집에서 3.33:1을 기록하는 등 입시생들 사이에서 변함없이 좋은 평가를 받고있으며 현재까지 100%의 등록율을 유지하고 있다.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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