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에 전 군산소방서장이었던 강신철(57·사진) 서장이 지난 23일 취임했다.

강서장은 "농경문화의 중심지와 새만금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김제시에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화재, 구조, 구급 및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질 높은 소방서비스 행정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인화단결은 물론 각 기관, 사회단체, 주민과의 화합도 폭넓게 조성하여 시민의 자발적인 행정 참여와 스스로 화재예방에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서장은 1971년 공직에 몸담은 후 전라북도 소방본부 감찰담당, 고창소방서장, 군산소방서장 등을 거쳤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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