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업중앙회 전북지회 김제시지부(지부장 유대종·매일회관)가 지난 23일 오후 3시 김제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좋은식단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규 전북도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및 시민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총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 유대종 지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데다 조류독감 등의 여파로 음식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때 일수록 더욱 용기를 잃지말고 친절과 청결, 맛과 질좋은 음식으로 고객들을 맞이하자"고 격려했다.

반태원씨(혜성유황오리)가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서는 "적정한 음식물 제공으로 음식쓰레기를 줄이고, 친절하고 예의바른 자세로 고객에게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영업장을 관리하자"고 다짐했다.

2부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사업실적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총회 후에는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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