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개인택시 신규면허 공급계획이 시로부터 지난 25일 공고됐다.

시는 지난 2002년까지는 매년 7대의 신규면허를 공급했으나, 중장기 공급계획에 의거, 지난해와 올해는 4대로 한정하고 내년부터는 신규면허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면허신청 접수는 오는 8일까지이며, 운전경력 심사 및 이의신청 처리절차 등을 거쳐 오는 4월 17일 최종 확정 공고될 예정이다.

면허자격은 1~3순위까지 20여등급의 기준이 있으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제1순위 가항(택시를 10년이상 무사고로 운전한 자로서 동일택시회사에서 7년이상 근속중인 자)에서 면허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신규면허가 완료되면 우리시는 개인택시 300대, 일반택시 149대를 포함 총 449대의 택시가 운행하게 된다.

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올해로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공급을 마치고 추후에는 인구증가에 따른 택시수요증가 등 공급요인 발생시에 전문기관의 용역결과를 거쳐 증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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