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출향작가들의 작품집인 '김제문학' 10호의 발간기념식이 지난 13일 문화원에서 있었다.

한국문인협회 김제지부(지부장 문충곤)에서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정영환 시의회의장, 철산 이정훈 선생, 이건식 금만농어촌발전연구소 이사장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부장 문충곤씨는 발간사에서 "내면의 사상과 감정을 가장 축약된 언어로 형상화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직접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쉬이 알기 어려울 것이다"며 "앞으로도 나태하지 않는 창작활동을 통해 예술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우리지역의 이름을 빛내자"고 말했다.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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