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은 지난 15일 예술회관 2층 문화사랑방에서 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김제문화원장으로 정주현씨(69·사진)를 선출했다.

문화원이사 및 대의원 54명중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문화원장이 된 정주현씨는 현 문화원 부원장으로 다른 경쟁자 없이 단독출마한 끝에 선출되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문화 원을 이끌어가게 된다.

교동 출생인 정주현씨는 김제고등학교와 원광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87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해 왔었다.

오는 29일에는 '성산문화’발간 등 출판기념회와 함께 이·취임식이 있을 예정이다.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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