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초등학교(교장 마영만) 학생 3명이 전북도교육정보과학원에서 실시한 2004년도 발명 영재 교육 대상자에 최종 합격했다.

특히 지난 11일 최종 합격자 15명 가운데 전주 8명, 군산 4명을 제외하고 단위학교로서는 김제초교가 유일하게 곽진권(5년), 이은나(5년), 황혜선(5년)학생 3명이 선발돼 매주 토요일 전북도교육정보과학원에서 발명 영재 교육을 받게 됐다.

발명 영재 교육 대상자 선발시험은 전북도교육정보과학원에서 도내 학생가운데 세계화·정보화에 주역이 될 우수 인재를 선발해 전문적인 발명 영재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21일 1차 실기시험과 지난 6일 2차 면접시험을 실시했다.

마영만 교장은 "한 학교에서 대상자 1명이 선발되는 것도 어려운데 3명의 학생이 선발돼 무척 기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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