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공덕유니콘스축구단(회장 문병을) 회장기축구대회'가 지난 11일 벽성대학 운동장에서 열렸다.

공덕유니콘스축구단의 주최 아래 열린 이날 대회는 익산 옥야·백목련, 군산팔마, 전주 비사벌, 남원생활축구단 그리고 우리지역에서는 난산축구단이 참가한 가운데 총 6개팀이 리그전 형식으로 승부를 벌였다.

문병을 공덕유니콘스축구단 회장은 대회사에서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운동장을 제공해준 벽성대측과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회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부족한 것이 많은 대회지만 지나친 승부욕보다는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우승과 준우승은 익산옥야팀과 남원 생활축구단이 차지했으며 우리지역의 난산축구단은 아쉬운 3위에 그쳤다.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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