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김제개인택시조합 정기총회 및 조합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김제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신균남 부시장, 정영환 시의회의장등을 비롯해 조합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달 10일 제3대 김제개인택시조합 조합장에 선출된 김석식 조합장의 '조합원의 안전과 무사고를 비는 고사"를 시작으로 이·취임식이 열렸다.

오수근 전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조합장을 맡는동안 조합원들의 도움으로 조합발전과 조합원화합이 자리를 잡았다"며 "이젠 신임 조합장을 중심으로 조합과 조합원의 발전을 가져오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김석식 조합장은 "찾아오는 손님보다 기본예절로 손님이 찾아오도록 조합원 스스로가 만들어야 이 어려운 때를 극복할 수 있다"며 "우리의 문제는 어느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화합과 신뢰, 그리고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개척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오수근 전 조합장과 강명철 총무에게 그동안 조합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취임식에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예·결산을 비롯해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과 일부 정관이 계정됐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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