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지평선축제 대행 희망업체가 8개사로 나타난 가운데 시는 오는 30일 선정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 문화공보담당관실은 지난 16일까지 지평선축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업체를 모집했다.

모집결과 도내 3개업체(새벽이벤트, 대들기획, 트로스)와 서울 4개업체(하나이벤트기획, 이벤트갤러리, 대흥기획, 스타라인인터테인먼트), 광주 1개업체(예사랑)등 총 8개업체가 회사소개서와 행사기획안 등을 구비해 접수를 마쳤다.

대행사는 오는 30일께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위원은 교수, 예술인, 시의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되며, 심사 당일 희망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지평선축제 특징과 부합성, 전체프로그램과의 연계성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정밀심사와 질문·답변 후 위원별 개별점수를 합산, 최고득점업체를 결정한다.

지평선축제는 최근 4년 연속으로 문화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지정을 받는 가 하면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라는 공식행사 명칭 사용 뿐 아니라 전국 10대축제로 선정돼 9500만원의 국비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