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익수)는 지난 19일 지사장실에서 지역내 농업인 자녀 4명에게 올해 1/4분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농정여건 개선 및 농업인의 사기 진작 도모는 물론 지역내 꿈나무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동진지사의 장학금 제도는 농업관련단체 등에 추천을 의뢰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지급하고 있다.

올해 1년간 장학금을 지원 받는 학생은 죽산의 석은교(서고3)양, 만경의 조옥경(만경여고1)양, 금구의 허수미(솔래여고2)양, 정읍 신태인리의 김보희(왕신여고1)양 등 총 4명이다.

김익수 동진지사장에 따르면 "향후 지역의 이름을 빛내게될 소중한 인재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는 것이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내 지역 꿈나무 가꾸기에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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