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명예경찰 포돌이·포순이 소년단 발대식이 지난 23일 김제경찰서(서장 박달근) 3층 강당에서 김제시교육장, 각급 학교 관계자 및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달근서장은 소년단원들에게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을 가지고 미래의 주역으로 나아가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신입 명예경찰 포돌이(최성규·김제중 1년), 포순이(안지원·김제여중 1년)등 소년단 53명에 대한 위촉식 및 모범 명예경찰 소년단인 조미림(죽산초 5년)외 9명에 대해 표창을, 송기원 교사(김제초)외 13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명예경찰 소년단원은 "학우를 괴롭히거나 집단 따돌림등 학교내에서 있어서는 안될 일들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김제경찰서 명예경찰 포돌이·포순이 소년단은 지난 2000년 3월에 120명으로 창단되어 현재 20여개 초·중학교에 126명의 소년단이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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