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기념 광활골 한마당 잔치가 지난 7일 광활초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맹진 교장은 "꿈과 희망, 사랑이 가득한 어린이날을 맞아 큰 꿈을 가지고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자식에게 헌신적 사랑을 펼치신 부모님에게 언제나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도록 존경과 사랑으로 보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20년간 노부모를 봉양하며, 형제간 우애와 근면성실한 자세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최은미씨(은파리)에게 주민들의 뜻을 담은 장한어머니상을 수여했다.

기념식을 마치고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실시하는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유치원생들의 무용, 합창, 리듬합주를 비롯해 엄마와 함께, 두 몸 한 마음등 학생과 학부모 혼합게임, 학부모 장기자랑등 10여개의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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