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로 실버체육대회를 추진한 정재섭회장(사진·56).

정회장은 지난 2001년 김제시생활체육협의회장을 맡은 이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해왔으며, 주부, 직장인, 가족등 시민들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같은 노력에 대해 지난 2002년 전북도지사 표창, 2003년에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상을 표창하는등 우리시를 명실상부한 생활체육 수준을 한 걸음 앞당겨놨다.

특히 정회장은 일반인들에게만 국한된 생활체육을 노인도 즐길 수 생활체육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정회장은 "노인들은 우리의 부모이며, 지금의 우리를 있게 만든 분들이지만 지금의 노인들은 무관심속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책은 극히 저조하고 이분들에 대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정회장은 "이제는 사회가 노인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줘야 합니다"며 "실버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이 있는 한 지속시켜 노인분들이 웃고 생활하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고 말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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