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성인들의 한마당인 제10회 벽성대동제가 지난 18일 벽성대(학장 류재경)에서 있었다.

묵은 것을 떨치고 서로 손을 잡고 합심하는 향연이 되자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벽성 대동제는 체육대회, 과별 전시회 및 이벤트, 놀이마당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소방서에서 주관한 119소방안전 체험마당.
소방서에서 주관한 이번 체험행사는 소방장비 전시회, 소방관 체험, 소방펌프차량방수 및 소화기사용법 등 다양한 구경거리와 교육적 가치가 함께 했다는 평을 들었다.

올해 역시 'UN'과 마야가 왔었던 작년 못지 않게 인기연예인들이 초청되었다.

이번에 벽성대를 찾은 연예인들은 버블시스터즈, 금연성, 임현정, 황경숙, 허영란 등으로 이들은 공연 내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갖는 모습이었다.

늦깎이로 대학에 들어왔음에도 누구보다도 열심히 학교생활을 즐기고있다는 장훈기(48) 학생회장에 따르면 "학생회 임원들은 물론 각과의 학생들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축제이니만큼 학우간의 단합과 우정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즐길 때는 확실하게 즐기고 공부할 때는 확실히 공부하는 멋진 벽성인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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