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제33회 전국소년체전이 전북도에서 치뤄지는 가운데 관내에서는 6개종목에 48명이 출전하며, 태권도와 하키등 2개의 종목이 우리시에서 열린다.

특히 지난 해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8개종목에 관내 선수 51명이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우리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수영, 육상, 체조, 배드민턴, 하키, 씨름등 6개종목의 개인전, 단체전에 48명이 출전하며, 수영과 배드민턴, 씨름등에서 금메달이 유력시되고 있고, 타 종목 역시 메달에 근접하고 있어 역대 소년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에서는 태권도와 하키 두 종목이 우리시에서 열리며, 태권도는 29일부터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남자하키는 김제고운동장, 여자하키는 시민운동장에서 29일부터 열리며, 남자 4강전부터 시민운동장에서 남·녀 경기가 열린다.

한편 4일간 전북도 일원에서 열전에 들어가는 소년체전 두 종목이 펼쳐짐에 따라 선수와 임원, 그리고 응원단등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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