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김제지점(지점장 고병춘)이 지난달 27일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이후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구호 아래 자발적으로 참여한 13명의 봉사단원들은 지난 12일 요촌동 소년소녀가장 권아무개양의 집을 방문해 도배와 조명기구를 보수하고 의자를 전달하는가하면, 고아무개양에게는 교통비와과 라면·생닭 등을 전달하고 컴퓨터를 수리해주는 등, 5가정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생필품과 함께 훈훈한 온정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매월 1회이상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가정도우미(Home Helper)'형식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다.

고병춘 지점장은 "사회공헌활동은 제3의 경영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며 "따뜻하고 정감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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