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큐(EQ)라이온스클럽(회장 조정숙) 창립 6주년 기념 및 신·구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 수협예식장 3층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장병용 총재를 비롯해 회원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자축연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우수회원으로 고혜숙·장순희씨가 지구총재 공로패를, 조정숙·소금희·정미경·노정자·박용옥·김윤천씨가 지구총재공로메달을 받았고, 소금희씨가 회장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조정숙 회장(대원회관)에 이어 신순복 신임회장(낙원떡집)이 취임했으며, 제1부회장에는 임숙씨(할매추어탕)가, 제2부회장에는 소금희씨(허니문스튜디오)가 선임됐다.

또 총무는 정미경씨(SK텔레콤 금만점), 재무는 박용옥씨(수연주단), 라이온테마 김은숙씨, 테일튀스타는 노정자씨(삼성화재)가 맡았다.

신입회원으로는 정인순(광주복집)·이막래(지앤비종합학원)·안소희(칼라그래픽스)씨가 참여했다.

취임식에서 신순복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이 손을 맞잡고 서로 나누며 앞장서 실천할 때 지역사회 발전에 기둥이 되는 클럽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면서 "참여와 봉사라는 주제를 가지고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이큐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8년 3월 김제벽제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클럽으로 조직된 이후 현재 2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집 운영, 지구촌마을 건축기금 기탁, 독거노인 난방등유 전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벌인 바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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