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교육장기 초·중·고 줄넘기 경연대회가 지난 27일 김제중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교육청이 주관한가운데 지역내 각 학교를 대표하는 줄넘기실력자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는 지난 7회 대회에 비해 규모나 기간 등에서 다소 작아진 면을 보였지만 시합에 참가한 학생들의 열정만큼은 못지 않았다.

고등부에 참가한 1학년 김수연양은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연습을 하며 준비를 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너무 떨린다"며 "직업 삼아 줄넘기를 하는 사람들이 아닌 같은 학생의 입장인지라 누가 더 긴장을 하지 않고 침착함을 유지한가운데 평소실력을 발휘하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각 종목별1위
초등부(4학년이하) ▶2중뛰기(금산초등학교), 어깨동무뛰기(금구초등학교)
초등부(5학년이상) ▶2중뛰기(금산초등학교), 어깨동무뛰기(금산초등학교)
중학부 ▶2중뛰기(용지중학교), 줄 엇걸어 두사람뛰기(용지중학교)
고등부 ▶2중뛰기(덕암정보고등학교), 줄 엇걸어 두사람뛰기(덕암정보고등학교)

△종합시상내역
초등부 ▶1위 금산초등학교 ▶2위 검산초등학교 ▶3위 금구초등학교
중학부 ▶1위 용지중학교 ▶2위 금성여자중학교 ▶3위 만경중학교
고등부 ▶1위 덕암정보고등학교 ▶2위 김제여자고등학교 ▶3위 덕암고등학교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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