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만경로타리클럽 신·구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3일 금만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31대 정옥삼 회장(태화당한의원)에 이어 32대 박종석 회장(몽산정미소)이 취임했다.

또 ▲차기회장에는 국승준(한성건강원) ▲부회장 김광웅(농업)·최수범(금만농협)·김경석(금만농협) ▲총무 김용태(화포농장) ▲재무 최병식(현대이발관)씨가 선임됐다.

박종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만경로타리클럽 31년의 세월만큼이나 탁월한 지도력과 행동하는 이상으로 클럽의 위상을 한차원 높이신 훌륭한 선배 회장님들의 업적을 이어 열과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경로타리클럽은 1973년 김제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초대 깁보영 회장외 24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 현재 38명의 회원들이 로타리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만경을 비롯한 김제시 서부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회원들의 부인으로 구성된 여성봉사대가 만경읍복지회관 1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역의 대소사를 챙기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