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전북대회가 지난 27일 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북도연합회(회장 신점순) 주최 아래 순창, 남원, 고창, 익산, 부안 등 전북각지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이번이 제1회 대회로 OX퀴즈, 풍물, 팔씨름, 고리던지기, 사탕 물고 달리기, 쌀로 만든 음식 경연대회, 노래자랑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지는 가운데에서도 'DDA농업협상에 대비한 강력한 통상협상전략마련(순창)' '생산수단인 농지의 보전과 합리적 이용을 위한 농지제도개편(전주)'등 각 지역 참가자들은 자신들만의 프랭카드를 선보이며 대회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모습이었다.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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