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이 2년만에 다시 김제를 찾는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는 KBS의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송해씨의 구수한 입담으로 오랜세월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통상 5년이 지나야 자치단체를 방문하지만, 지역출신 인사들의 노력으로 올해도 지평선축제에 참여하게 됐다.

노래자랑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6일까지 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또는 팩스(☎540-3454)나 전화(☎540-3735)로 신청하면 된다.

본선 진출을 위한 예심은 10월 7일 오후 2시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며, 본선과 녹화는 지평선축제 기간인 10월 9일 오후 1시 벽골제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치러진다.

초대가수로는 현숙·송대관·현철·최윤아·한영주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방송(1242회)은 10월 31일 낮 12시 10분에 KBS-1TV를 통해 방영된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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