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일 4/4분기 직원조회시 건설과 임정업씨와 농림축산과 노기년씨 등 유공 공무원 2명에 대한 특별포상을 실시했다.

건설과 임정업씨는 장마철 폭우와 태풍 등의 긴급상황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 선 공로다.

특히 지난 6월 발생한 태풍 '디엔무'의 피해복구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가하면, 지난 7월에는 태풍 '메기'의 간접영향으로 원평천 제방일부가 유실됐으나 신속한 장비와 인력동원으로 엄청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농림축산과 노기년씨는 관내 6개노선 37.2㎞의 도로에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해 시 양묘장에 종자를 파종하고 제초작업 3회, 보식작업·비료주기 각 2회와 여름철 가뭄대비 급수작업을 벌였다.

또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산뜻한 김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로화단 및 공원제초작업에 앞장섰다.

시는 이들 유공공무원에 대해 각각 특별포상휴가 3일과 휴가비 20만원을 지급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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