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자활후견기관(관장 김영배)내 11개 중점사업단중 하나인 '티끌모아사업단'에서는 지역내 각 곳에서 버려지는 폐자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차상위계층 2명, 조건부수급자 5명, 특례수급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역사회의 폐자원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곳곳의 재활용 가능한 물품(종이·플라스틱·병 등)을 수거하여 자신들의 소득증대와 지역내 미화환경에 이바지하고 있다.

담당자인 강병훈 사회복지사에 따르면 "우리들 역시 이 사업을 통해 일을 하고 돈을 벌어가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와 재활용부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주고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개인은 물론 각 기관, 회사 등 어떤 곳이라도 상관없으니 연락을 주시면 바로 달려가서 수거해드리겠다"고 말했다.

☎ 연락처: 063) 544-6835, 016-9295-4369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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