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는 시민에 대해 경품추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고 납세의식전환을 위해 실시하고있는 이번 행사는 금년 들어 세 번째로 실시되고 있으며 재산·주민세 등을 대상세목으로 하고 있다.

지난 19일 실시된 행사에서는 1등 2명, 2등 12명, 3등 17명이 나왔는데 이들에게는 이달 말까지 7만원·5만원·3만원권의 김제사랑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세정과 관계자에 따르면 "2200원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언제나 성실하게 주민세를 납부한 70세의 박순례 할머니가 1등에 당첨되는 등 나름대로는 흐뭇한 일도 있었던 경품추첨행사였다"며 "대부분이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신경들을 많이 못쓰시는 것 같은데 원활한 지역 행정을 위해서라도 지방세에 대한 관심을 조금씩만 기울여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당첨여부는 개인별통지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있으며 경품추첨은 분기별로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수  oetet@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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