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면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기호 2번 송성규 후보가 1068표를 획득, 53.9%의 득표율로 제4대 김제시의원에 당선됐다.

3173명의 유권자 가운데 2027명이 투표에 참가, 63.9%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오늘(30일) 오후 8시부터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개표가 있었다.

부재자투표함이 열리면서 시작된 개표는 각후보 진영 개표 참관인들의 주시속에서 질서있게 진행됐으며, 개표 1시간만에 당선자가 확정됐다.

개표결과 기호2번 송성규 후보가 1068표(53.9%)를 획득, 당선의 영광을 안았고, 기호 1번 문성주 후보가 487표(24.6%)로 2위, 기호 3번 최병대 후보 425표(21.5%)로 뒤를 이었다.

송성규 당선자는 먼저 개함된 1투표구에서 637표로 63.1%를 획득하면서 일찌김치 승리를 예견하게 했고, 2투에서도 416표로 44.5%를 득표, 고른 지지를 얻었다.

한편 개표시작 한시간반에 당선자를 발표한 개표장에서는 한익수 김제선관위위원장으로부터 송성규 당선자에게 당선증이 수여됐다.

송당선자는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공덕면민들께 감사드리며, 같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보여준 두 후보께도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주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꼭 지키고, 지역의 선후배들과 합심해서 공덕발전을 이끌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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