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역(역장 김현구)은 KTX(고속철도)의 수송수요의 증가로 인해, 내달 15일부터 KTX 2기(왕복)가 김제역에 추가 정차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역주민의 고속철 이용이 한결 수월해 지고, 배차간격 문제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만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김제역에는 상행 4회, 하행 3회 하루 총7회 KTX가 정차 하고있지만, KTX 왕복 2기의 추가 정차로 상행 6회, 하행 6회 하루 총12회 우리역에 정차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지구 호남선열차가 용산역에서 시발, 종착하게 됨에 따라, 내달15일 부터 김제역 열차시각도 전면적으로 조정된다.

KTX의 증편운행으로 인해 수도권등 타시도 주민들의 당일관광을 위한 우리시 방문이나, 우리시를 경유하는 유동인구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인근 관광자원의 개발 및 홍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야 될 것이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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