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지평선로타리클럽의 개소식이 지난달 29일 요촌택지 내에 마련한 클럽사무실에서 있었다.

이로써, 지역 내에는 기존 금성, 김제, 만경, 성산 로타리와 더불어, 5개의 3670지구(전북지역)소속 로타리클럽이 존재하게 되었다.

(가칭)지평선로타리클럽은 4차례에 걸쳐 창립 준비주회를 갖고, 회장단 및 각 위원회의 임원진을 구성하였으며, 지역의 특색과 이미지를 고려한 끝에, 클럽명을 '지평선'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생클럽의 형님격인 스폰서클럽은 성산로타리클럽(회장 정봉남)으로, 신생 로타리클럽의 탄생을 위해 인적, 물적인 면에서 지대한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성산로타리클럽 전현직 회장단과 (가칭)지평선로타리클럽의 초대 회장단 및 임원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지평선로타리 전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조찬기(현 한국유기농업협회 전북도사무국장)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로타리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의 선배 로타리클럽에 누가 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고, 나아가 국제적으로도 손꼽히는 단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회원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클럽의 '창립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정식(총무)씨는 "신생클럽의 창립에 앞서 생각이나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이고 추진력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회원구성이 이루어 졌다"고 말하며, '기존의 인식에서 탈피하는 봉사단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으로도 현재의 계획과 포부대로 형식에 그치지 않는 진정한 사회봉사활동을 보여줄 것을 기대 해 본다.

한편, 지평선로타리클럽의 창립식은, 오는 18일에 있을 예정이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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