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숙현 BBS전북도연맹 회장, 박달근 경찰서장(명예지회장), 신균남 부시장, 이위성 교육장 등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학생,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 외에 우수회원의 표창과 관내 결연학생 69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과 청소년위안회도 같이 열려 BBS운동의 참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정성주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BBS회원 이라면 불우한 청소년을 위하여 어떻게 해왔는가 반성하고 생각하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여 사회의 바른일꾼이 될수 있도록 BBS 회원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하며, "맡은 임기동안 같이 고생한 임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상표 신임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고, 서로 상부상조 하는 지회를 만들것이며, 직위와 권익을 내세우기 앞서 의무를 다하는 지회장으로서, 발전하는 BBS김제시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들에게도 "현재의 위치에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장차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BBS김제지회는 1980년 5월 창립된 이래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회원과 학생이 1대1로 결연을 맺어 보살피는 등 지역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81명의 회원이 지역의 결연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2005년도 주요 임원으로는 ▲지회장 김상표씨(김제시민의신문 대표이사·서울유리 대표) ▲수석부지회장 한재운씨(김제자동차공업사 대표) ▲내무부지회장 이갑순씨(원진관광 대표) ▲외무부지회장 최병택씨(현대야식 대표) ▲감사 김동현씨(대창종합건설 대표), 최연찬씨(안경나라 대표) 등이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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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