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원(원장 정주현)에서는 문화관광부, 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학교, 김제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학교 김제문화원문화학교를 개설 운영 중에 있다.

문화원에서는 금년 한해동안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한군데서 볼 수 있게 작품전을 마련하였다.

사군자·한국화·서예반 수강생들의 작품은 각종 대회에 출품하여 많은 입상자가 배출 되었는가 하면, 특히 서예 수강생 중에는 초대작가가 탄생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정주현 원장은 "작품전이 열리기 까지 행사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사군자와 한국화를 지도하신 전량기 선생님과 서예를 지도하신 이은혁 선생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쁜 일정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수강생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하며, 수강생들의 열과 혼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을 많이 감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문화학교작품전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동안 김제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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