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의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노력과 실버산업에 대한 투자로 전국적으로 전무한 타운형 시설을 갖춘 우리시의 노인복지타운은, 시설과 프로그램의 견학을 위해 현재까지 수많은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 따르고 있다.

현재 추가적인 노인복지시설의 확충을 위한 2시설의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지난 7월6일 부터 공사가 시작된 노인복지타운내 '노인일거리마련센터' 및 '실내게이트볼장'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공사 진척률은 95%정도로 실내 조명설비등 세부적인 공사와 실외 조경정리 등의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완공을 앞둔 실내케이트볼장은 경기장 2면의 규모로 전천후 시설로서 동절기 및 우천시에도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외부적인 체육활동에 활용 될 계획이며, 특히 우천시에도 각종 행사등의 개최가 가능해 활용 요소가 많은 시설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노인복지타운내에는 기존 실외구장 1면을 포함하여 총 3면의 게이트볼장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같은 공기내 건축중인 현대식 구조와 시설을 갖춘 노인일거리마련센터는 노인아파트 내에 따로 노인정 시설이 없던 터라, 단지내 어르신들의 소담장소는 물론, 반상회나 주민회등을 개최 할 수 있는 전체 집합적인 공간이 확보되며 향후, 취미활동을 비롯하여, 종이(봉투)접기등 단체 소일거리 마련으로 수익성 부업을 할 수 있는 공간도 가지게 된다.

노인복지타운의 한 관계자는 "공사의 진행에 있어서 단지내 어르신들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적극적으로 공사에 직접 참여(?) 하셔서 공사관계자들이 애를 먹을 정도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당신들이 직접 사용할 시설이기에 깊은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공기가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일거리마련센터와 실내 게이트볼장의 마무리 공사가 마지막까지 견고하고 깔끔하게 이루어 지길 기대하며, 향후 어르신들의 원활한 사용에 있어 불편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편, 착공 당시 예정이었던 1월초 준공보다 열흘정도 앞당겨 준공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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