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미금회(회장 김태곤) 창립 7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검산동 녹지가든에서 있었다.

새천년연합회 임원과 미금회원,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행사는 1부 순서로 연혁보고와 우수회원 표창, 기념사, 이임사가 있었고, 2부에는 회원가족간의 화합을 위한 자축연 및 송년의밤 행사가 마련됐다.

내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8대 이철성 회장(45·녹지가든 대표)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회원증강 및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회원배가운동을 펼치겠다"고 미금회의 유지와 성장을 강조하고 "친목과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멋진 장년으로 거듭나는 미금회가 되자"고 말했다.

김제미금회는 1960년생 쥐띠를 주축으로 지난 97년 결성된 모임으로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연보호 활동과 함께 연속사업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및 장학금전달 등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내년도 미금회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김태곤(삼진아스콘) ▲회장 이철성(녹지가든) ▲부회장 최규화(농작물업) ▲총무 김병현(중앙컴퓨터학원) ▲재무 강장민(효성스즈끼) ▲감사 오인근(김제시의원)·김용태(한일건재)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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