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김제시지회(회장 조문경) 회원 45명이 관내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의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쌀'을 나누어 주는 사랑의 메신저로 나섰다.

지난 16일 모범운전자회 사무실에서 가진 이번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서 주관하고,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서 후원하여,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쌀' 총 4만포대(20Kg/포)를 전국 각 지역에 분배하여, 이를 현대기아자동차(1만3천포대)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2만7천포대)가 분담하여 각각 전국에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행사이다.

우리지역에 분배된 사랑의 쌀은 264포대로,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에 의해서 시 사회복지과에서 추천하는 불우가정에 일일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운전자회 회원 외에 제일병원 간호사와 병원관계자가 참석하여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고, 관계공무원 및 경찰서 직원들이 본 행사에 직접 참여 하였다.

조문경 회장은 "회원들이 생업에 종사 할 시간이지만, 전 회원이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관계공무원과 같이 3인1조로 팀을 이루어, 불우가정을 방문하여 사랑의쌀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불우한 이웃을 위해 이렇게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 하게 되어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곽인희 시장과 박달근 경찰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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