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역(역장 김현구)에서는 지난 15일부터 KTX(고속철도) 수송수요 증가와 지역주민들의 여행편의를 위하여 4개 고속열차가 추가로 정차하고 있으며, 서울지구 시·종착역을 일원화하여 호남선 열차가 용산역에서 출발,도착하게 됨에 따라 김제역의 상하행 열차시각이 전면적으로 조정되었다.

이에 따라 하루 우리역의 여객열차 정차 횟수는, KTX 12회포함, 총 50개 열차가 정차하고 있어 평균 1시간 간격으로 정차하며, 고객이 선호하는 시간대에는 30분~40분 간격으로 정차하고 있다.

특히 김제역은 전주 서부권 및 부안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한 교통구조를 하고 있어, 역 광장 앞에서 정차하는 각 방면 시외버스(전주방면 97회, 부안방면 130회)와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KTX 및 여객열차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김제역에서는 KTX의 등장으로 환승객의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 광장내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승차 할 수 있도록 택시 환승장, 자가용 이용자를 위한 무료주차장(70대), 승객 및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게 될 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깔끔하게 정비해 놓았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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