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벽우회(회장 홍성학) 창립 8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오후 7시 목화회관에서 있었다.

새천년연합회 신·구 회장단과 벽우회원·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벽우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연혁보고와 공로패전달, 이·취임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전달, 신임 임원진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이 끝나고 회원단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 신임회장(9대)으로 선출된 최철원씨는 취임사를 통해 "처음 시작하는 각오로 회원간의 우정과 화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회원들의 격려와 꾸지람을 부탁했다.

김제벽우회는 1961년 신축생 김제 소띠들의 친목모임으로 지난 1997년 창립된 이후 지역을 위한 환경캠페인과 소년소녀가장돕기 및 장학금전달을 연속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내년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홍성학(김제평생교육원) △회장 최철원(건강보험공단 부안지사) △상임부회장 김영근 △부회장 한민형(성환샷슈) 박평국(양전사슴목장) 조종문(건강보험공단) △총무 송정대(요촌동사무소) △재무 김선주(금호종합카센타) 송병문(전주완산구청)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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